일본 온천 여행은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으로 전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. 가족 단위로도 많은 방문하지만 특히 커플 여행이라면 프라이빗 온천(가쇼엔, 貸切温泉)이 있는 료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 프라이빗 온천은 단둘이 오붓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, 개인 전용 노천탕을 제공하거나 가족탕처럼 예약제로 운영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커플 여행에 딱 맞는 프라이빗 온천이 있는 일본 료칸 4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.
1. 아라야 토토안(荒屋十王庵) –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료칸
아라야 토토안은 일본 이시카와현 가가 온천(加賀温泉) 지역에 위치한 전통적인 분위기의 고급 료칸입니다. 이 료칸의 가장 큰 매력은 전 객실에 프라이빗 노천탕이 설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. 숙소 내부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식 다다미 객실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전통적인 료칸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숙박을 제공합니다.
*아라야 토토안 료칸의 특징
- 전 객실 프라이빗 온천 완비 – 커플이 단둘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간.
-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정통 가이세키 요리 –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일식 코스 요리가 제공됨.
-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 – 신혼여행이나 기념일 여행에 최적화된 료칸.
*이용 팁
- 가가 온천역에서 택시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음.
- 료칸 내 가이세키 요리는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사전 예약 필수.
- 최고급 객실에는 노천탕과 다다미 거실이 함께 제공되어 더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음.
2. 유후인 타무카이노야도 유후카(湯布院 田邑の宿 由布花) – 유후인 최고의 프라이빗 온천 료칸
유후인 타무카이노야도 유후카(由布花)는 일본 규슈 오이타현 유후인(湯布院)에 위치한 아늑하고 럭셔리한 료칸입니다. 유후인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지역 중 하나로,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도 손꼽힙니다.
*유후카 료칸의 특징
- 프라이빗 노천탕 완비 – 전 객실에 개인 온천이 설치되어 있어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장.
- 유후다케(由布岳) 산을 감상하며 즐기는 온천 – 자연 속에서 편안한 힐링이 가능.
- 모던한 일본식 객실과 개별 다이닝 서비스 제공 – 커플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식사 가능.
*이용 팁
- JR 유후인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.
- 예약 시 객실 내 다다미 거실과 노천탕이 포함된 객실을 선택하는 것이 좋음.
- 아침 식사는 료칸 내부 다이닝 룸에서 개별 제공되므로, 커플만의 조용한 아침을 즐길 수 있음.
3. 하코네 고와키엔 텐유(箱根小涌園 天悠) – 하코네에서 프라이빗 노천탕을 즐기다
하코네 고와키엔 텐유(天悠)는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(箱根)에 위치한 럭셔리 료칸으로, 전 객실에 프라이빗 온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. 하코네는 도쿄에서 가까운 온천 마을로, 자연경관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입니다.
*하코네 고와키엔 텐유의 특징
- 전 객실 프라이빗 온천 완비 – 객실 내 개별 노천탕에서 후지산을 감상하며 온천 가능.
- 인피니티 온천과 프라이빗 온천 모두 이용 가능 – 공용 온천에서도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음.
- 도쿄에서 1시간 30분 거리 –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에 최적화.
*이용 팁
- 도쿄에서 하코네까지 이동 후,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함.
- 료칸 내부에 전통 일본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음.
- 하코네 유모토역 주변에서 기념품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음.
4. 아리마 온천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(竹取亭円山) – 일본 3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
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(竹取亭円山)는 일본 효고현 아리마 온천(有馬温泉) 지역에 위치한 전통 료칸입니다. 아리마 온천은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, 특히 "금탕(金湯)"과 "은탕(銀湯)"이라는 특유의 온천수가 유명합니다.
*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의 특징
- 금탕 & 은탕 온천 체험 가능 – 피부 미용과 혈액순환에 좋은 온천수.
- 프라이빗 온천 대여 가능 – 커플만을 위한 개별 노천탕 예약 가능.
- 고베와 가까운 위치 – 온천과 도시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음.
*이용 팁
- 오사카 또는 고베에서 1시간 이내 이동 가능.
- 금탕과 은탕의 차이를 비교하며 즐기는 것을 추천.
- 료칸에서 제공하는 일본 전통 가이세키 요리도 필수 체험.
결론
둘 만의 편안하고 은밀한 온천 여행을 위해 프라이빗 온천이 있는 료칸을 선택하면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
*커플을 위한 프라이빗 온천 료칸 추천 정리
- 아라야 토토안(이시카와현) – 전 객실 프라이빗 온천, 고급스러운 분위기.
- 유후카(유후인) – 자연 속에서 온천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료칸.
- 하코네 고와키엔 텐유(하코네) – 도쿄 근교에서 편리하게 프라이빗 온천 체험 가능.
-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(아리마 온천) – 일본 3대 온천의 특별한 온천수 경험.
소개해드린 4 곳 중 마음에 드는 료칸을 골라보고 사랑하는 연인과 방문하여 일본 온천의 편안함을 느껴보세요.